Creating innovative bio-convergent technologies for better human life

< (왼쪽부터) 허재영, Shujaat Khan 박사과정 >

 

이번에는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뇌인지공학 프로그램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을 위한 예비창업팀 지원사업 “Healthcare/Brain+ I-Network”를 통해 ‘딥러닝 기반 초음파 이미지 생성방법’이라는 주제로 창업을 준비하고 계신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사과정 허재영, Shujaat Khan 학생을 취재하였습니다. 

 

 

Q. 안녕하세요. 바쁘신 와중에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비하고 계신 창업팀에 대해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저희는 예종철 교수님 연구실 박사과정에 있는 허재영, Shujaat Khan 입니다. 저희는 연구실에서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의료용 초음파 이미지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에서는 인공신경망을 통한 초음파 이미지 개선 서비스에 대한 아이템을 생각 중에 있습니다.

 

 

Q. 창업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A. 최근 휴대용 초음파 이미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의료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우리 아이템 또한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존재하고 있는 서비스와의 차별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There are number of AI-based ultrasound image enhancement services available, each has its own merits. Unlike existing services which are either product/machine specific or subscription-based service, our services will be based on a flexible model. i.e., a client can choose between a one-time payment or subscription-based service options. Customer can pay one-time to buy a customized model specifically designed for their platform, this type of service is intended for users who would like to use their in-house hardware and only interested in our AI-algorithm. Similarly, for clients who don’t want an in-house solution, we can provide cloud-based services. This flexible service model makes our approach different from existing services.

 

 

Q.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 중 가장 보람찼던 점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기술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예상했던 결과가 나왔을 때 가장 보람찼습니다. 초음파 이미지 생성하는 방법을 하나의 인공신경망으로 대체하기 위해 다양한 검증이 필요했습니다. 특정 단계를 인공신경망으로 대체했을 때 생각하는 결과가 나와야 했으며, 몇 개월 동안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 끝에 기대했던 결과가 나오는 걸 확인했을 때,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습니다.

 

 

Q. 향후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In future, we would like to add additional services such as (1) imaging assistance services, (2) web-based diagnostic tools, etc. However, to do so we may need to design a toolbox for our model that can help reducing the burden of model fine-tuning on different ultrasound machines. This is essential for our flexible service model. Since, we are a small team and time-saving is important so that we can improve our productivity.

 

 

Q. 마지막으로 창업을 꿈꾸고 있는 예비 창업인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번 창업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생각보다 창업을 위해 지원받을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창업이라면 굉장히 어렵게 생각합니다. 특히, 재정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워할 뿐만 아니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조차 잘 모릅니다. 하지만 조금만 찾아보면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을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우리 학과에서 시작한 창업인재양성 사업은 창업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하며, 이러한 많은 기회에 주저없이 도전하셨으면 합니다.

 

 

이경림 기자(dobby@ka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