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ng innovative bio-convergent technologies for better human life

KAIST(총장 로버트 러플린) 최철희(바이오시스템학과) 교수가 ‘제10회 범석학술논문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2월 3일 서울보건대학 밀레니엄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허혈-재관류 뇌손상에 미토콘드리아 활성이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제출한 최교수는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뇌손상에 신경세포 및 성상교세포의 미토콘드리아가 능동적으로 관여함을 밝힘으로써 뇌졸중의 새로운 치료 표적을 제시하는 탁월한 연구업적이 높이 평가되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범석학술논문상’은 국내 우수인력의 저변확대를 통해 의학 발전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95년 설립된 국내 의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상이다.

 

최교수는 “복잡한 생체 반응 및 병리 현상을 동적인 네트워크 개념으로 접근하여 포괄적이고 예측가능한 생물학적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맞춤형 치료를 위한 기반 기술을 구현하겠다.”며 병술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

 

현재 최교수는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 및 광자극을 이용한 생체 기능 제어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 분야 산업체의 투자 유치와 대형 정부 연구비의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