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ng innovative bio-convergent technologies for better human life

bioeng_admin 2004-04-01 22: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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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새로이 학과장을 맡은 이광형교수입니다.
그동안 이수영교수님이 노력해주셔서 학과가 무난히 출범했습니다.
이제 내실을 다져서, 진정으로 세계적인 선두주자가 되는 일이 남았습니다.

1. 바이오시스템학과은 미래산업의 전 사장인 정문술 선생이 300억을 내놓으며, 요청해서 생긴 학과입니다.
따라서 기부자의 뜻을 새기고 이루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정문술선생은 미래에 국민을 먹여살릴 인재를 양성해달라고 했습니다.
국민을 먹여살릴 인재 몇명만 나와도 성공이라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특출한 인재를 모시고 길러야합니다.
평범한 사람은 자신과 주위 몇사람은 책임질수 있지만, 온 국민을 책임질 수 없습니다.
국가의 운명을 바꿀 인재는 비범한 사람에게서 나옵니다.

그래서 괴짜일지라도 특출한 학생과 교수님을 모시려고 합니다.
저는 그저그런 학생들이 많이 오는 것은 환영하지 않습니다.
정말 끼가 있는 학생들만 오면 좋겠습니다.

항상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톡톡튀며 날아다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이속에서 신나게 공부하여, 세계 최고가 되겠습니다.

2. 항상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는 사람을 교육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에 받은 돈이 300억이지만, 여기서 배운 사람들이 나중에 100배 1000배로
갚을 수 있는 마음 자세를 기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봉사하고,
말로만 하지말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엄청난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나를 부러워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3. 정문술 선생은 돈을 주면서 두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 돈으로 모방하지 마시오."
"이돈으로 화합을 추구하지 마시오."

그래서 남을 흉내 내는 곳에 돈을 쓰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1/n으로 나눠먹을려고 하는 곳에 쓰지 않을 것입니다.
이 귀한 돈은 남들이 하지 못하는 곳에만 쓰려고 합니다.
대학원 학생들이 외국에 나가서 한 학기씩 공부하는 것도 바로 이런 정신에 의한 것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이말을 믿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꿈은 현실이 되어 돌아옵니다.
제가 꿈꾸던 바이오시스템학과와 정문술빌딩은 현실이 되어 눈앞에 있습니다.

20년후 우리 국민들을 생각합시다.
Frontier에 서 있는 우리의 몫입니다.


바이오시스템학과장 이광형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