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eng_admin
2010-05-10 22: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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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참조하세요.
극소량 암조직으로 암검사 기술 개발 성공
[한경닷컴] 국내 연구진이 극소량의 암 조직으로 암 진단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박제균 KAIST 바이오및 뇌공학과 교수와 이은숙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팀은 10일 극소량의 암 조직으로 종양표지자·바이오마커 등 암 판별 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 연구결과는 ‘플로스 원’ 5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하나의 작은 암 조직으로 1회에 최대 20여개의 표지자까지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기존 검사보다 비용을 1/200로 절감하고 시간도 1/10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필수검사는 암 조직을 떼어내 암 여부를 판단하는 표지자 4개를 검사해야 하는데 기존의 검사는 떼어낸 암 조직 하나에 1개의 표지자만을 검출하지 못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었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 115명의 실제 암 조직을 갖고 랩온어칩(칩 위의 실험실:실리콘 등으로 이뤄진 나노 소자 위에서 생물학적 실험을 구현하는 기술)을 이용해 임상 실험한 결과 기존 검사결과와 최대 98%까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박제균 교수는 “지금까지 분석할 수 없었던 매우 작은 조직도 쉽고 빠르게 검사할 수 있게 됐다”며 “개인별 맞춤형 항암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입력: 2010-05-10 09:49 / 수정: 2010-05-10 09:49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5109717i&sid=0104&nid=004<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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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량 암조직으로 암검사 기술 개발 성공
[한경닷컴] 국내 연구진이 극소량의 암 조직으로 암 진단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박제균 KAIST 바이오및 뇌공학과 교수와 이은숙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팀은 10일 극소량의 암 조직으로 종양표지자·바이오마커 등 암 판별 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 연구결과는 ‘플로스 원’ 5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하나의 작은 암 조직으로 1회에 최대 20여개의 표지자까지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기존 검사보다 비용을 1/200로 절감하고 시간도 1/10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필수검사는 암 조직을 떼어내 암 여부를 판단하는 표지자 4개를 검사해야 하는데 기존의 검사는 떼어낸 암 조직 하나에 1개의 표지자만을 검출하지 못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었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 115명의 실제 암 조직을 갖고 랩온어칩(칩 위의 실험실:실리콘 등으로 이뤄진 나노 소자 위에서 생물학적 실험을 구현하는 기술)을 이용해 임상 실험한 결과 기존 검사결과와 최대 98%까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박제균 교수는 “지금까지 분석할 수 없었던 매우 작은 조직도 쉽고 빠르게 검사할 수 있게 됐다”며 “개인별 맞춤형 항암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입력: 2010-05-10 09:49 / 수정: 2010-05-10 09:49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5109717i&sid=0104&nid=004<ype=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