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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응용역문제학회 (AIP:Applied Inverse Problems Conferences)에서 인공지능의 기하학적인 구조에 관한 기조 강연

 

예종철 교수가 2년마다 개최되는 응용 수학분야의 대표 학회중의 하나인 국제 응용 역문제 학회 (Applied Inverse Problems Conference)에서 기조연설자로 선정돼 강연을 진행했다.
예 교수는 7월 11일 (현지시간) 프랑스 Grenoble에서 열린 제10회 AIP 학회에서 세계 각국의 응용수학자 8백여명을 대상으로 ‘역문제를 위한 인공지능네트워크의 기하학적인 구조의 이해 (Understanding Geometry of Encoder-Decoder CNN for Inverse Problems)’ 라는 주제로 영상처리 및 역문제에 사용되는 인공지능기술의 현황을 소개하고, 예 교수가 개척해 온 인공지능망의 기하학적인 구조에 대한 최신 이론을 강연하였다.
예 교수는 의료 영상 복원 등 다양한 역문제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척하고, 이것이 동작하는 원리에 대한 기하학적인 구조를 밝히는 등, 역문제 분야 인공지능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는 공을 인정받아 이번 기조연설자로 선정됐다.
예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인공지능기술은 더 이상 블랙박스가 아니라, 조합적인 표현되는 최적화된 기저함수로서 이해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은 기존의 조화분석론 (harmonic analysis)의 지평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수학분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예 교수는 “응용에 있어서, 인공지능은 기존의 질병 진단을 뛰어넘어, 의사들의 진료를 더 정확하게 도우며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고화질/저선량/고속 촬영 기술을 가능하게 한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고 인공지능 기술이 나아야야 할 미래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