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바이오및뇌공학과는 상상보다 더 큰 미래를 열고, 인류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혁신적인 바이오융합기술을 창조합니다.”
목표 “우리는 바이오 의료기술에 바탕을 둔 전자, 전산, 나노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인 리더를 양성한다”
1800년대 산업혁명, 1900년대 정보혁명을 거쳐, 우리는 바이오와 공학이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이오공학과 뇌공학 분야는 ‘MIT Technology Review’가 선정한 ‘2015년 10대 혁신 기술’ 중 3건에 꼽힐 만큼 미래를 여는 새로운 융합기술 분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이오 혁명은 인류의 삶에 큰 영향을 줄 것이며,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는 인류가 상상해온 미래보다 더 나은 미래를 열어줄 원석들을 다듬어 가고 있습니다.
바이오및뇌공학과는 세계적으로 바이오융합기술이 막 태동했던 2001년, 정문술 미래산업 회장의 300억원 기부를 토대로 바이오⦁정보⦁나노 융합학문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하여 2002년 설립되었습니다. 2002년 5명으로 시작했던 교수진은 2019년 총 26명으로 늘어났고 학생 수도 대학원생 16명에서 출발해 2019년 현재 학부생 및 대학원생 총312명이 되어 KAIST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학과가 되었습니다.
KAIST를 견인해온 원동력인 도전과 창의의 정신을 바탕으로, 바이오융합 연구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본 학과는 ‘바이오정보학 및 시스템생물학’, ‘바이오이미징’, ‘바이오나노’, ‘뇌ㆍ신경공학’의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KAIST 내 공학과 바이오 융합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Biomedical Engineering(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세계 10위권 학과로의 도약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가고 있습니다.
상기 중점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공학 및 바이오 융합연구를 의료분야에 응용하며, 다양한 해외 기관과의 국제 협력을 통해 그동안 괄목할 만한 연구성과를 거두어 왔습니다.
특히 국제협력 분야에서는 영국 런던대학, 케임브리지 대학, 버밍험 대학, 스위스 취리히대학, 독일 막스플랑크,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같은 핵심 연구팀들과 함께 국제 공동연구를 이어가고 있고, 최상위 연구중심대학인 조지아텍, 국립 대만대학교,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베이징대학교, 영국 리즈대학, 상하이교통대학, 스위스취리히연방공과대학 등과 학과간 교육 연구 교류협정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부터는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을 통하여 국제 워크샵 시리즈, 석학 초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바이오융합 연구를 선도하면서 국제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과의 발전 및 성장에 따라 보다 폭넓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개념융합형 인재, 문제도출형 인재를 발굴하고 심층융합형 인재로 키운다는 교육철학을 실현해가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편집위원회, 스포츠, 음악 등의 동아리와 축제, 운동회, 산행 등 학업과 더불어 즐겁게 캠퍼스의 낭만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활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석사 및 박사과정 동안 바이오, 정보, 전자, 나노 분야의 고급지식을 균형있게 습득하도록 교과이수요건을 마련하였으며, 자신의 연구를 동료들과 공유하는 학생세미나와 바이오융합 학문의 최신 연구동향을 알아보는 학과정기 세미나를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2015년 시작된 ‘뇌인지공학프로그램’ 에서는 다음 세대의 신성장동력원인 뇌인지공학 분야에서 학계와 산업계를 이끌고 갈 세계적 리더 양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진로는 매우 다양합니다. 학사 졸업생의 경우 여타 학과와 마찬가지로 상당수는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고, 석사 졸업생은 국내 박사 과정 진학, 취업, 유학 등으로, 박사 졸업생은 산업계 및 출연연, 박사 후 연수, 대학 등의 진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졸업생들은 벤처 창업을 통해 산업계에 진출하여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유수 대학의 교수로 임용되어 바이오융합기술 분야의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