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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eng_admin 2010-03-17 23: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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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과 조광현 교수님께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래 기사를 참조하세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3171346

 

한국과학상ㆍ젊은과학자상 수상자 선정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10-03-16 11:30 | 최종수정 2010-03-16 14:54

 



젊은과학자상 수상자들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6일 자연과학 분야의 중요한 원리 규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창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 4명을 제12회 한국과학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하고 교과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제13회 젊은과학자상 공학분야 수상자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젊은과학자상 수상자인 조광현 KAIST 교수, 서갑양 서울대 부교수, 김상욱 KAIST 부교수, 조계춘 KAIST 부교수가 1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기 위해 일렬로 서 있다. 2010.316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6일 자연과학 분야의 중요한 원리 규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창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 4명을 제12회 한국과학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수학 분야에 강현배(50) 인하대 수학통계학부 교수를 비롯해 물리학 분야에 이용희(55) 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 교수, 화학 분야에 윤경병(54) 서강대 자연과학대학장, 생명과학분야에 오우택(55)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강현배 교수는 역학과 합성물 이론의 응용분야와 순수수학을 연결하는 학제적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수학계에서 60년간 풀리지 않은 숙제인 폴야-세고 예측과 에슐비 예측을 명쾌하게 증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희 교수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광결정 물리광학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 중 하나로, 물리적으로 가장 작은 공진기에 근접하는 레이저 모습을 순수 국내 기술과 연구력을 동원해 세계 최초로 실험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경병 학장은 나노 및 마이크로 입자를 조직화시켜 다양한 신물질을 창출하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함으로써 화학과 소재과학 분야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우택 교수는 상피세포를 통한 수분과 전해질 분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염소이온 채널의 신유전자인 '아녹타민1'을 발견해 지금까지 불치병으로 알려진 낭포성섬유증 등의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교과부는 전했다.

 

이날 또 교과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제13회 젊은과학자상 공학분야 수상자로 조광현(38) KAIST 교수와 서갑양(37) 서울대 부교수, 김상욱(37) KAIST 부교수, 조계춘(40) KAIST 부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제1군(전기,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등 관련 분야) 수상자인 조광현 교수는 복잡한 생명시스템에 대한 전기전자공학적 모델링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분석 핵심원천기술 개발 등을 통해 독창적인 시스템생물학 분야를 개척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제2군(기계, 금속, 세라믹, 항공, 조선, 산업공학, 전자재료 등 관련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서갑양 부교수는 게코도마뱀 발바닥의 뛰어난 접착표면을 정밀하게 모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표면에 오염이 생기지 않는 건식 접착패치 제작에 성공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제3군(화공, 식품, 고분자, 섬유, 생물공학, 공업화학 등 관련 분야) 수상자인 김상욱 부교수는 연성소재의 자발적인 분자 조립현상을 이용한 대면적 나노패턴공정을 확립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한국과학상 수상자들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6일 자연과학 분야의 중요한 원리 규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창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 4명을 제12회 한국과학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하고 교과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제13회 젊은과학자상 공학분야 수상자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한국과학상 수상자인 강현배 인하대 수학통계학부 교수, 이용희 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 교수, 윤경병 서강대 자연과학대학장, 오우택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가 1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기 위해 일렬로 서 있다. 2010.316 jieunlee@yna.co.kr

 

제4군(에너지, 건축, 토목, 환경, 자원, 도시공학 등 관련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조계춘 부교수는 터널 안정성 확보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지지보강재 숏크리트의 상태평가기법 등 신공간 창출과 관련된 터널 및 지하공간 구축 기술을 개발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한국과학상은 1987년부터 한국공학상과 함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를 적극 발굴ㆍ포상해 과학자의 사기진작과 뛰어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젊은과학자상은 지난 1997년부터 만40세 미만의 젊은과학자를 발굴ㆍ포상함으로써 연구개발에 대한 사기를 진작시키고 21세기 국가과학기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주역을 양성하기 위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kimys@yna.co.kr